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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디지털 카메라 고르기
2010-08-14 19:54:21 작성:푸른산 댓글:(0)   조회:939
 

 
출처 : http://blog.naver.com/bluenova00?Redirect=Log&logNo=40110727032

자신에게 맞는 디지털 카메라 고르기

디지털 카메라를 고르는 기준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고를 때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1)디지털 카메라 고르기

 

 

①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가?

 

사 진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카메라입니다. 사진을 잘 찍는 분들에게 카메라를 추천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면, 한결같이 ‘서툰 목수가 연장만 탓한다’라는 옛 말에 빗대어, 카메라보다는 누가 어떻게 찍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줍니다. 사진 생활을 하는 날까지 가슴속에 깊이 새겨두고 곱씹어야 할 명언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를 먼저 물어보곤 합니다. 경험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고,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작은 차이보다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결과물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카메라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사진을 찍고 싶은데, 연사능력이 떨어지는 카메라에, 광각렌즈를 선택한다면 원하는 사진을 절대 찍을 수 없습니다.
‘숙련된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지만, 잘못된연장은 서툰목수를 만듭니다.’

 

 

 

② 브랜드? 더 좋은 카메라는 있어도 나쁜 카메라는 없다.


캐 논이 좋아요? 니콘이 좋아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올림푸스의 인물표현능력, 캐논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화사한 색감, 니콘의 사실적인 색감, 시그마 포비온센서의 놀라운 화질, 삼성의 다양한 기능, 후지의 폭넓은 계조표현, 코닥의 화려한색감등 브랜드마다 대표되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시대로 넘어오고, 후보정이 사진 완성의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고유의 절대적 색감의경계는 무너져버렸습니다. 웹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어떤 브랜드의 카메라로 찍은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카메라가 더 좋은지 고민하지 말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더 좋은 카메라는 있을지 몰라도, 나쁜 카메라는 없습니다.’

 

 


③ 예산을 합리적으로 정하자!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려면 예산은 한도끝도 없습니다.
꼭 필요한 장비로 시작해서 충분히 사용해본후, 필요한 장비를 추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리해서 비싼렌즈 하나를 구입하느니.. 비슷한 용도의 써드파티렌즈를 구입하고 남은돈으로 사진여행을 가세요.

 

 


④백문이불여일견이다.


카메라의 스팩은 객관적인 펙트이지만, 웹사이트의 사용기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예를들어 연사가 빠른 카메라가 필요하다고 해도.. 빠르다는 기준은 사용하는 용도와 개인의 느낌에 따라 달라집니다.
5D의 연사속도를 느리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5D정도의 연사속도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게나, 디자인, 카메라의 성능은 사용하는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샵에가서 만져보고 결정해야합니다.
 


 

 

 

 


(2).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고를 때 이것만은 기억해두자!

 

초 보자들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고를 때 기준으로 삼는 것이, 브랜드, 가격, 화소, 디자인 정도일 것입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5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1000만화소가 훌쩍 넘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 ISO3200 지원, 후보정기능 내장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카메라가 쏟아지고 있는데, 조금 더 지혜롭게 카메라를 고를 수 있도록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화소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화 소가 카메라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이긴 하지만, 좋은 카메라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500만화소 이상이 되면 단순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000만화소 카메라를 구입해서, 500만 화소로 촬영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간혹 화소가 높은데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메라가 있는데, 어두운 렌즈를 사용했거나, 센서의 크기가 작은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800만 화소의 F3.5의 카메라 보다 600만 화소의 F2.8의 카메라가 더 좋은 카메라입니다.

 

 


② 렌즈의 밝기를 꼭 확인하자.


사 진을 잘 찍기 위한 기본은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충분한 빛을 확보해서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야 합니다. 빛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 안정적으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밝은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이 찍히는 과정을 살펴보면 렌즈를 통해 빛을 측광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측광된 양만큼의 빛이 들어와 센서에 반응하게 됩니다. 이때 렌즈의 밝기에 따라서, 들어오는 빛의 양이 결정되고, 셔터스피드가 결정됩니다. 즉 밝은 렌즈일수록(F값이 낮은 렌즈)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일 수 있고, 안정적인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어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밝은 렌즈일수록, 보다 많은 빛이 필요한 실내사진이나, 아웃 포커싱이 필요한 인물사진 및 접사사진에 유리합니다.

두 번째는, 고감도의 ISO가 필요합니다. 고감도의 ISO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O를 높이면, 화질의 저하와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LCD를 보면서 촬영을 하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DSLR 카메라에 비해서 그립감이 떨어져서 흔들리기 쉽기 때문에 밝은 렌즈와 고감도 ISO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③ 접사기능은 중요한 기능이다.


컴 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 접사기능입니다. 가볍고, 다루기 쉽고,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소소한 것들이 사진의 소재가 되기 마련입니다. 음식일 수도 있고, 책상 위에 물건일 수도 있고, 베란다에 있는 꽃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접사 기능입니다. 이왕이면 접사기능이 강력한 카메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④ 줌기능을 자세히 살펴보자.

 


컴 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와 바디가 붙어 있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로 바꾸기 전까지 하나의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필터를 사용하면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화질의 저하가 생기고 렌즈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35mm로 필름 기준으로 환산 했을 때, 일반적으로 28~100mm 내외의 화각을 가지고 있는데, 야외에서 사용할 때 망원 기능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줌 기능입니다. 광학줌 2배, 디지털줌 4배가 결합하여 8배 줌이 가능하다는 등, 줌 기능을 강조하는 카메라 광고를 본 적 있을 것입니다.

광학줌이 무엇이고, 디지털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서 구매해야 합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광학기기(렌즈) + 디지털전자기기(바디) 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화질의 저하없이 망원효과를 낼 수 있는 줌은 광학줌 입니다.
광 학줌은, 렌즈 자체에서 초점거리를 조절해서 망원 효과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의 저하가 없습니다, 반면, 디지털 줌은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 저하가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서, 400만화소, 광학줌 2배, 디지털줌 2배의 성능을 가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광학줌 2배만 사용해서 촬영한 사진은 화질의 저하 없이 2배 확대된 400만화소 사진이 촬영됩니다.
광학줌 2배, 디지털줌 2배를 사용해서 4배의 줌으로 찍은 사진은 4배 확대된 200만 화소의 사진이 촬영됩니다.
즉 디지털줌 2배를 사용한다는 것은 광학줌 2배로 찍힌 이미지를 강제로 2배 확대시킨다는 것입니다. 400만 화소의 이미지를 강제로 2배 확대시키게 되면, 200만 화소의 이미지가 되고 화질의 저하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디지털 줌이 중요한 기능처럼 느껴지지만, 실용성이 거의 없는 기능이므로 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줌기능이 필요한 카메라를 찾는다면, 광학줌의 성능만 고려하도록 해야 합니다.

 

 

 

 

⑤ 슬림에 현혹되지 말자.


슬 림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작고 예쁜 디자인 덕분에 여성 유저들이 선호합니다.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서, 셀프 카메라를 찍고 간단한 스냅촬영에는 지장이 없지만, 조금 더 멋진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슬림형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작고 얇은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같은 화소의 카메라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CCD라는 센서를 사용하는데, 슬림형은 일반형에 비해 작은 CCD를 사용하게 됩니다. 같은 CCD에 고화소의 기술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 수동 기능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슬림형 디지털 카메라는 대부분 수동기능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의 의도대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상대적으로 화질이 나쁘고, 노이즈가 많습니다. 화질과, 노이즈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CCD의 크기와, 온도입니다. 이미지를 처리하는 CCD의 크기가 작을수록 그리고 온도가 높을수록, 화질은 나빠지고, 노이즈는 많아집니다. 슬림형 디지털 카메라는 CCD의 크기가 작고, 열을 발생하는 LCD 및 배터리와 근접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질은 나쁘고, 노이즈가 많습니다.

 

장비욕심은 적당히! 대신 사진에 대한 열정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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