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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일반
 


복잡한 하드웨어,원리를 알면 속도가 발라진다
  2006-04-14 13:19:32 댓글:(0)   조회:3087


복잡한 하드웨어, 원리를 알면 속도가 빨라진다!

PC쓰면서 복잡한 하드웨어를 모두 알 필요는 없다. 인터넷 검색 잘되고, 게임하는데 느리지만 않으면 이보다 더 좋은 PC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PC 좀 안다는 사람들은 케이스도 열어보고 어떤 하드웨어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빨리 PC를 쓸 수 있다는데 귀찮아서 망설였다면 간단한 팁 정도만 배워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최신 하드웨어 원리도 이해하고 속도도 높일 수 있다. 활용팁이라고 별게 아니다. 꼭 케이스를 열거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도 처음 PC를 샀을 때 느꼈던 속도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하드웨어 속도를 간단히 업그레이드해 보자.


이용찬/본지 기자 millne@ilovepc.co.kr
조정제/본지 기자 bulbup@ilovepc.co.kr
조인규/본지 기자 maybilove@ilovepc.co.kr


CPU, 램
PC 속도 올리는 키워드


FSB
FSB(Front Side Bus)는 CPU와 메인보드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를 뜻한다. 작동 속도는 100/133/200MHz이지만 ‘쿼드 펌프드(Quad Pumped)’라는 기술로 400(100×4)MHz 800(200×4)MHz와 같이 높아지게 되었다.

나노
CPU는 MHz라는 동작 주파수 크기로, 메모리는 ns(nano 나노)fksms 단위로 속도를 구분한다. 나노는 10억분의 1초를 뜻한다. 같은 용량의 메모리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70ns이고, 다른 것은 60ns라고 치자. 같은 데이터를 읽고 쓰는 데 앞의 것은 10억분의 70초, 뒤에 것은 10억분의 60초라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즉 나노가 작을수록 메모리 속도가 빠르다.

듀얼 프로세싱 (Dual-Processing)
한대의 PC에 2개의 CPU를 꽂아 쓰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로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등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곳에 많이 쓰이며 제온, 아이테니엄, 애슬론 MP, 옵테론 등의 CPU를 쓴다.

DDR SD램
흔히 DDR램(Double Data Rate SDRAM)이라고 부르며 PC2100(DDR 266), PC2700(DDR 333), PC3200(DDR 400) 등이 있다. 일반 SD램과 같은 원리로 움직이지만, 한번에 보내는 양이 SD램의 두 배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일 뿐 실제로 SD램보다 정확히 두 배 빠르지는 않다.

PC를 아무리 모르는 사람도 인텔에서 펜티엄 CPU를 만드는 건 다 안다. 조금 더 신경 쓰고 산 사람들은 AMD에서 만든 CPU가 애슬론인 것도 안다.
서로 다른 CPU를 만들고 있지만 CPU는 PC의 핵심 부품으로 우리가 키보드 또는 마우스로 친 모든 명령이 모니터에 바로 Em도록 바쁘게 일을 한다. CPU 없는 PC란 말 그대로 깡통 PC란 말이다. CPU의 속도에 따라 PC 전체의 속도가 빠르거나 느려지고, CPU의 크기에 따라 메인보드와 램의 규격도 달라진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CPU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PC에서 알아채며 PC 좀 안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오버클럭이나 하이퍼스레딩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자.




CPU는 지금...

현재 팔리고 있는 인텔 펜티엄 4는 소켓 478핀이다. 즉 CPU 다리가 478개 있다는 말이다. 이 다리 수만큼 메인보드 CPU 소켓에 구멍이 뚤려 있어야 CPU를 꽂을 수 있다. 이보다 많거나 적으면 당연히 쓰지 못한다. 예전에 나왔던 메인보드에 최신 CPU를 꽂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펜티엄 3 CPU를 쓰다가 CPU만 새로 산다고 펜티엄 4 PC가 되는 게 아니다. 애슬론 XP는 462핀이다. 소켓 462가 있는 메인보드에 꽂아야 애슬론 XP PC가 된다.

인텔과 AMD CPU를 구분했다면 이들을 고르는 법도 알아야 한다. 이왕이면 가장 빠르고 최신 것이 좋기 때문이다. 값은 당연히 더 비싸지만, 그만큼 알아야 싸면서 좋은 것을 고르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CPU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건 클럭이다. 클럭(clock)은 CPU가 1초에 처리하는 연산 횟수를 말한다. 이 연산 횟수를 헤르츠(Hz)라 하는데, 1Hz는 1초에 1개의 연산을 한다는 말이다. MHz(메가헤르츠)는 100만, GHz(기가헤르츠)는 10억을 말한다. 예를 들어 펜티엄 4 2.8GHz이면 2.8×10억=28억으로 1초에 28억 개 연산을 한다는 뜻이다.
인텔이 3GHz CPU를 내놓았을 때 그만큼 속도가 빨라졌다는 뜻이지만, AMD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AMD 3200+가 인텔처럼 3GHz CPU가 아니기 때문이다. AMD 3200+의 실제 클럭은 2.2GHz로 인텔의 그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CPU를 볼 때 제 1순위로 클럭을 봤다면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L1캐시와 L2캐시 메모리이다. 요즘 나오는 CPU의 대부분이 L2 캐시를 512KB씩 지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 캐시 메모리가 128KB에서 256KB로 모두 달랐다. 캐시 메모리는 CPU가 램보다 먼저 찾아가는 곳으로 자주 쓰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이다. 즉 이곳 용량이 클수록 속도도 그만큼 빨라진다.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제조공정을 이해하면 더 좋다. 제조공정은 미크론(Micron, μ)이란 단위로 표시하는데 이는 CPU안에 수없이 많은 트렌지스터를 연결하는 선의 굵기를 뜻하며 이 수치가 적을수록 직접도가 높아지고 제조 원가가 싸진다. 현재 인텔 펜티엄 4나 AMD 애슬론 XP 모두 0.13미크론으로 만들어 진다. 인텔의 차세대 CPU인 프레스콧이 0.09 미크론으로 제조공정을 더 낮출 예정이다.

내 CPU도 하이퍼스레딩이 된다더라!

‘하이퍼스레딩’은 인텔 CPU를 쓰는 이들의 가장 관심을 rM는 말이다. 처음 펜티엄 4 3.06GHz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그 속도의 변화가 크지 않았던 것과 달리 새로운 노스우드 C 펜티엄 4에서는 제법 차이가 난다고 소문이 나면서다. 게다가 2.4(C)GHz에서도 하이퍼스레딩을 쓸 수 있게 되면서 더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하이퍼스레딩은 말 그대로 하나의 CPU가 두개의 CPU처럼 일하는 것이다. 제조공정이 0.18에서 0.13미크론으로 세밀화되고 L2 캐시가 512KB로, FSB는 800MHz까지 높아지면서 인텔 펜티엄 4 CPU가 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나게 많아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하이퍼스레딩이라고 늘 두 배가 빠른 건 아니다. 몇몇 프로그램에서는 오히려 더 느린 속도를 내기도 하는데 이는 하이퍼스레딩이 말 그대로 하나의 CPU 안에 두개의 CPU를 임의로 만들어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CPU가 L1, L2 캐시를 나눠 쓰고, 운영체제에 두개의 CPU가 있는 것처럼 속여 프로그램을 빨리 쓰게 해주는 것이라 속임수에 속지 않는 프로그램에서는 오히려 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때문에 동영상이나 그래픽 작업의 멀티태스킹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지만 일반 사무용으로 쓸 때는 하이퍼스레딩을 킨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차이가 거의 없다.

최근 나온 865PE나 875P 메인보드는 자동으로 CPU를 알아채 하이퍼스레딩을 쓰게 해준다. 이전에 나온 845PE 메인보드 등은 바이오스에서 따로 이를 잡아줘야 한다. 인텔 펜티엄 4 3.06(B)GHz, 2.4(C)GHz, 2.6(C)GHz, 2.8(C)GHz, 3.0(C)GHz CPU에 865PE보드가 궁합이 딱 좋고,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XP 프로페셔널이나 홈에디션에 서비스팩을 깔아야 효과를 본다.

듀얼채널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이렇게!

예나 지금이나 메모리 많아서 고민하는 이들은 없다. 데이터를 저장해 둘 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PC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클럭이 약간 올라간 CPU와 램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면 메모리를 늘리는 게 PC 속도를 빨라지게 하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업그레이드 방법이다. 이런 이유로 256MB 메모리를 쓰고 있던 이들이 뽑은 업그레이드 1순위는 메모리다. 512MB는 되어야 윈도우즈도 빠르게 돌아가도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띄워도 느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윈도우즈 XP를 쓰고 있다면 메모리가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를 더 느끼는데 요즘에는 듀얼채널 메모리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512MB짜리 메모리 하나를 쓰는 것과 듀얼채널 512MB(256+256)는 얼마나 속도 차이가 날까? 그래픽작업이나 동영상 인코딩을 많이 하는 PC라면 대역폭이 크게 늘어난 최근 인텔 펜티엄 4 노스우드 C와 865PE 메인보드에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일반 작업에선 큰 변화가 없다. 대역폭이 늘어났다고 PC 속도가 빨라지진 않기 때문이다. 대략 2~3%의 속도 변화가 있을 뿐이다.
듀얼채널 메모리를 쓸 때는 꼭 지켜야 할 조건이 있다. 램은 반드시 쌍으로 같은 슬롯에 다른 채널로 꽂아야 하고, 램 용량이 서로 같아야 한다. 또 모두 단면이거나 양면이어야 하고 D램 버스폭도 같아야 한다.


나도 한다 오버클럭!
PC 좀 써왔다는 이들은 오버클럭에 욕심이 많다. 직접 해보진 못해도 쓰고 있는 CPU가 1.5배 정도씩 빨라진다는데 군침이 돌지 않을 수 없다. 잘 쓰고 있는 CPU가 순식간에 타버리는 위험부담 때문에 그저 말로만 들어 넘기기 마련이지만, 오버클럭이 잘된다고 소문난 CPU를 쓰고 있다면 혼자만 손해보는 기분도 든다. 인텔 펜티엄 4 2.4(C)GHz나 애슬론 XP 1800+ 소로브레드는 오버클럭 좀 한다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오버클럭을 하려면 먼저 바이오스로 들어가야 한다. 바이오스 메뉴가 메인보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CPU와 램, APG 슬롯의 클럭과 전압을 조절해야 한다는 점에선 모두 같다. 보통 메모리 타이밍은 advanced chipes features에서, CPU와 램클럭, 전압은 frequency/voltage control에서 조절한다.
오버클럭으로 인한 CPU 고장은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없고, 메인보드와 램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잘 알려진 CPU로 안정된 범위 안에서 하는 게 좋다. 갑작스레 부팅이 안되거나 화면이 안나오면 CMOS 클리어를 해주자.

간단 오버클럭 팁
바이오스마다 메뉴와 설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CPU와 메모리, 전압 속도를 맞춰주는 메뉴는 frequency/voltage에 있다. 몇몇 메인보드는 전압 조절이 안 되는데 이들 메인보드로는 오버클럭을 할 수 없다.

1. PC를 켜고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 셋업을 부른다.

2. frequency/voltage control로 가 CPU FSB/SPEED에서 클럭을 올린다.

3. AGP와 PCI는 66, 33으로 맞춘다.

4. memory frequency에서 램 클럭을 고른다. 정확한 클럭을 모르면 auto로 맞춘다.

바이오스 메뉴를 한눈에 보자

바이오스 advanced chipset features 메뉴에는 시스템 전체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모여있다. CPU, 램, AGP 슬롯의 클럭과 중요 설정을 모두 여기서 한다.

1 - system performance : CPU와 램 등의 설정 단계를 고른다. optimal, aggressive, turbo, expert가 있다. 옵션을 하나씩 바꾸려면 expert를 고른다.
2 - CPU ratio : CPU 배수를 고른다. ×3부터 0.5씩 늘어나 ×24까지 있다.
3 - FSB frequency : 시스템 버스를 정한다. 100~250까지 1씩 더할 수 있다.
4 - CPU interface : CPU 관련 메뉴 설정 범위를 고른다. aggressive로 한다.
5 - memory frequency : FSB를 기준으로 램 클럭을 정한다. 50~200% 사이의 값을 고른다.
6 - memory timings : 램 작동 속도를 정한다. expert를 고르고 아래 T-T-T-CAS latency의 세부 항목을 맞춘다. 안정성에 문제가 있으면 값을 조금씩 올린다.
7 - AGP frequency : AGP 클럭을 고정하는 메뉴다. 200MHz는 정규 클럭이어서 그대로 둬도 괜찮다. PCI 클럭은 AGP 클럭의 반을 적용한다.
CPU와 램 도우미를 써보자!
-PC사랑 홈페이지(www.ilovepc.co.kr) 프로그램 타임캡슐에 담았습니다.

내 PC에 어떤 CPU가 꽂혔는지 알아보자
핫 CPU 테스터 3.4.2 프리웨어

파일이름 : hotcpu342.exe
홈페이지 : www.7byte.com/hotcpu.htm

‘핫 CPU 테스터’는 PC의 핵심인 CPU, 칩셋, 메모리 등을 체크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내가 쓰고 있는 PC의 현재 상태와 속도 등을 알아보기 좋다.
핫 CPU 테스터에 들어있는 defecttech 엔진을 써 현재 시스템 상태를 점검하는 diagnostic, CPU와 메모리 상태를 자세히 체크해주는 benchmark, CPU의 각종 정보를 나타내어주는 cpuid, 테스트 종류와 방법 등을 고르는 option 등 7가지의 메뉴가 있다.

내 PC의 현재 상태, CPU와 메모리의 속도를 숫자로 나타낸다.

메모리 관리도 어렵지 않다
수퍼램 4.7.4.2003 쉐어웨어

파일이름 : superram.exe
홈페이지 : www.pgware.com

윈도우즈는 갖가지 프로그램을 쓸 때마다 많은 메모리를 쓴다. 이때 꼭 필요한 메모리와 함께 불필요한 메모리까지 쓰면 시스템 속도가 느려지는데 ‘수퍼램’은 이런 메모리를 관리하고 최적화 시켜준다.
프로그램을 열면 시스템 트레이에 아이콘이 생긴다. 프로그램 창을 불러내면 현재 시스템에서 쓰고 있는 메모리양을 실시간 그래프로 보여준다. 일정 기준 이상의 메모리가 읽히면 쓸데없이 쓰이는 메모리 공간을 자동으로 검색해 줘 PC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메모리 관리를 쉽게 한다.

현재 쓰고 있는 메모리양이 실시간 그래프로 나오고 최적화시킬 메모리 설정을 직접 정해준다.

CPU 정보는 여기 다 모였다
WCPUID 프리웨어

파일이름 : wcpio.exe
홈페이지 : www.h-oda.com

CPU 모델명, 종류, 지원 명령어 등 CPU 정보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CPU 이름과 플랫폼, 제조회사, CPU 종류, 패밀리 버전, L1, L2 캐시 용량 등을 보여주고, 멀티미디어 명령어 MMX, MMX+, SSE(2), 3DNow!(+) 중에서 어느 것을 쓰는지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함수 목록, 캐시 메모리 정보, 메인보드 칩셋, 디바이스 목록 등 고급 정보까지 볼 수 있다.

CPU를 새로 바꿨다면 PC가 제대로 알아채는지 알아보자.

숨겨진 메모리를 되찾는다
니트로램 2.0 쉐어웨어

파일이름 : NR20.exe
홈페이지 : www.roadside-software.com

‘니트로램’은 윈도우즈에서 쓰고 있는 각종 메모리 값을 최적화 시켜주는 유틸리티다. 윈도우즈가 쓸데없이 각종 프로그램들을 읽어 메모리를 낭비하는 것을 막는다.
프로그램을 열면 PC가 CPU와 메모리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 단위로 나오고, 쓰지 않는 메모리 용량도 나온다. option에서 원하는 메모리 최적화 방법을 정한 뒤 main에서 optimize RAM now!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메모리 최적화가 된다. cache tweak은 윈도우즈 NT 커널에서는 열리지 않는 메뉴다.

메모리와 CPU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로 나오고, 메모리 최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설정을 해준다.

SD램
SD램(Synchronous DRAM)에는 PC100과 PC133이 있다. PC100은 시스템 버스 100MHz에, PC133은 시스템 버스 133MHz에 맞춰 움직인다. 처음에는 66MHz같이 느린 클럭으로 움직였지만, 클럭을 끌어올리는 SPD(serial presence detect)칩을 달아 빨라졌다. SD램은 통로에 클럭이 오르고 내리는 원리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RD램
명령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법이 전혀 다른 메모리다. RD램(rambus DRAM)은 16비트 메모리 칩을 데이터 통로에 직렬로 연결해서 SD램의 64비트와 달리 16비트 그대로다. 한번에 주고받는 데이터는 SD램보다 적지만 메모리 클럭이 400MHz이고 듀얼 채널을 쓰면 800MHz까지 올라가므로 결과적으로 SD램보다 빠르다.


ECC(error correction code)
데이터가 망가지거나 일부 자료를 잃어버리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주로 서버용에서 많이 쓰고 값이 조금 비싸다.

메인보드
PC가 한눈에 읽히는 보물지도


PCI
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에는 사운드카드, LAN카드, TV 수신카드등의 부품을 꽂는다. 예전에는 이것의 수가 많은 것을 최고로 쳤지만, 최근에는 웬만한 재주는 PCI 카드를 쓰지 않고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집어넣어 3~4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USB
USB는 1초에 최대 1.5MB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하지만 실제 속도는 0.8∼1.2MB/초인데 이는 하나의 주변기기가 CPU를 독점하는 것을 막으려고 40∼60%만 쓰도록 했기 때문이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꽂는 직렬(시리얼)포트는 최대 20KB/초, 프린터를 잇는 병렬(패러렐) 포트는 최대 400~600KB/초로 USB가 2배 이상 빠르다.
USB 장치는 설치하기도 쉽다. PC에 꽂으면 윈도우즈가 바로 알아챈다. 시스템에 드라이버가 없으면 이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뜬다. USB 장치는 PC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꽂거나 떼어낼 수 있다. 스피커가 USB이면 사운드카드가 없어도 커넥터에 꽂으면 소리가 난다.

점퍼 스위치
최근 메인보드는 점퍼 스위치를 줄이는 편이다. 예전 메인보드는 이용자가 CPU 클럭을 점퍼 스위치로 움직여 조절했지만 최신 메인보드는 CPU 클럭은 물론이고 하드디스크와 CD롬 드라이브까지 저절로 알아챈다. 하지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CMOS다. CMOS 점퍼는 이용자가 CMOS 바이오스에서 무리하게 CPU를 오버클럭 해 부팅이 되지 않을 때 이 점퍼를 만져 바이오스를 초기화 시킨다.

BIOS (Basic Input Output System)
바이오스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스는 필요에 따라 기본적인 PC 구성을 바꾸어 내장 전지에 의해 움직이는 CMOS(compli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와 SRAM(Static RAM)에 저장되어 전원이 꺼져도 지워지지 않는다.

전압조절기
전압조절기는 전기 충격에 약한 반도체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긍급해준다. 흔히 파워 서플라이가 PC에 쓰는 모든 전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CPU에 알맞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곳이 전압조절기다. 메인보드에는 파워 서플라이에서 12V, 5V, 3.3V 등 3종류의 전류가 공급된다. 하지만 CPU나 칩셋, 메모리 등은 15V나 2.5V 등 더 낮은 전압을 쓰므로 PC를 원활하게 작동시키려면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케이스를 열었을 때 한 눈에 들어오는 게 바닥에 깔려있는 메인보드다. 네모반듯한 메인보드에 CPU는 물론이고 램,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 없는 게 없다. 하지만 이 부품들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면 PC 핵심을 모른다는 말이다. 한번 이해하고 나면 크게 변하지 않는 메인보드니 차근차근 배워보자.

메인보드 핵심 5총사를 뽑아라!
메인보드를 살펴보면 복잡한 납땜질과 함께 동그란 칩들이 이곳 저곳에 달려있다. 전문적인 기술에 관심이 없다면 PC를 쓰면서 꼭 한번은 만지게 될 핵심 칩들이라도 알아두자. 이것만 알아도 주변장치와 하드디스크 더 다는 데 걱정이 없다.
1 - CPU 소켓 : 말그대로 CPU를 꽂는 곳이다. 쓰고 있는 PC 케이스를 열어 보면 CPU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이곳 크기에 따라 인텔와 AMD CPU를 구분한다. CPU를 사거나 업그레이드 할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하는 곳이다.

2 - 칩셋 : 메인보드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칩셋은 노스브릿지와 사우스브릿지라는 2개의 칩으로 이루어진다. 노스브릿지는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를 서로 연결하고 사우스브릿지는 하드디스크, USB, 확장슬롯 등 주로 데이터 입출력을 담당한다. 칩셋에 따라 메인보드의 전체 속도가 달라지므로 메인보드를 살 때 가장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USB 2.0, 시리얼 ATA, IEEE 1394, 사운드 코덱 등을 모두 담은 칩셋도 있다. 칩셋과 메인보드 마다 조금씩 다르니 비슷해 보이는 것들도 차근차근 비교해 보는 게 좋다.

3 - AGP 슬롯 : 그래픽카드를 꽂는 곳이다. AGP는 그래픽 데이터를 PCI보다 빨리 처리하려고 만든 것으로 66MHz로 작동한다. 최근 8배속 AGP까지 나왔고 이것은 1초에 2.1GB의 덩치 큰 메모리를 주고받는다. 3D 게임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 속도를 잘 살펴보자.

4 - IDE 연결단자 : IDE(integrated drive electronics)를 통해서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 광학드라이브가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ATA와 같은 것으로 첫 번째를 프라이머리, 두 번째는 세컨드리라 한다. 이들 각각은 마스터와 슬레이브 채널을 지녔다. 하드디스크나 DVD롬 드라이브를 새로 달 때 이곳에 여유가 얼마나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5 - 메모리 슬롯 : 메모리를 꽂는 곳이다. SD램이나 DDR SD램을 꽂는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소켓을 가진 것과, RD램을 꽂는 RIMM(rambus inline memory module)소켓으로 나뉜다. 칩셋에 따라 꽂을 수 있는 램 용량이 달라진다. 메모리가 256MB, 512MB니 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꽂은 램의 용량을 뜻한다. 듀얼채널 램은 이곳에 두개의 램을 쌍으로 꽂은 것이다.

백패널만 있으면 주변기기 OK!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주변기기들이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한다. 이들 USB는 꽂기만 하면 바로 PC가 알아채 쓰기 편하다. 프린터, 스캐너는 물론 키보드, 마우스, 디지털 카메라, USB 저장장치 등 그 쓰임새가 점점 늘고 있다. USB 포트를 꽂는 곳은 메인보드 백패널을 살펴보면 안다. 백패널에는 USB 주변기기 외에도 PS/2 방식의 마우스, 키보드 연결 단자와
랜포트, 사운드 포트 등이 있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패러럴, 시리얼 포트 자리에 그래픽카드나 다른 포트를 단 메인보드도 있다. (메인0.jpg)

노스브릿지, 사우스브릿지
메인보드에 대해 얘기하다보면 ‘노스브릿지’와 ‘사우스브릿지’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북쪽으로 난 다리, 남쪽으로 난 다리라는 말로 이 가운데 있는 섬을 CPU로 보면 된다.
노스브릿지에는 CPU와 연결하는 호스트 인터페이스, 메모리 뱅크를 잇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AGP 버스와 연결해서 그래픽카드를 제어하는 AGP 인터페이스가 있다. 노스브릿지 안에는 크로스바 또는 호스트 컨트롤러라는 컨트롤러가 중심이 되어 메모리 컨트롤러, AGP 버스를 제어하고 사우스브릿지 컨트롤러와 이어져 있다.
여기서 CPU와 노스브릿지 사이의 연결된 도로를 FSB라 부르고, 메모리와 메인보드가 연결된 길을 메모리 버스(Bus)라 부른다. FSB(front side bus, 외부버스 클럭)는 66, 100, 133MHz 등이 있다. 이 가운데 AGP 인터페이스는 66MHz이고, 호스트와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CPU와 같은 100MHz나 133MHz로 움직인다.
사우스브릿지는 PCI, IDE, USB 등 주변기기의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거나 전원관리를 맡는다. 요즘에는 사운드카드와 LAN 카드를 대신하는 각각의 코덱까지 넣었다.

바이오스에 숨어있는 알짜 팁을 찾아라!

바이오스는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라고도 하고, 포스트를 이끄는 모든 정보가 롬에 있어 ‘롬바이오스’라고도 한다. 이 정보 가운데 속도와 관련된 항목이 많아 이를 약간만 손봐줘도 PC 부팅속도가 빨라진다.
바이오스는 메인보드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어워드, 아미, 피닉스 가운데 하나를 쓴다. PC를 켜자마자 Del 키를 누르면 파란 바탕화면에 CMOS 셋업 창이 뜬다. CMOS 버전에 따라 그 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standard CMOS features, advanced BIOS featutres, advanced chipset features, power management setup, PNP/PCI configurations, integrated peripherals, set user password로 구성된다.
바이오스의 메뉴를 고를 때는 키보드에 달린 화살표 키를, 메뉴안으로 들어갈 때는 엔터 키를, 메뉴에서 빠져나올 때는 Esc 키를 누른다.

1. 부팅을 빠르게 하자
advanced BIOS features → first boot device

전원을 켜면 PC는 윈도우즈를 띄우는 부팅 파일을 찾는다. 부팅파일은 C 드라이브에 있지만 바이오스 옵션을 잘못 정해주면 A 드라이브나 CD롬 드라이브를 뒤진다. 이렇게 되면 C 드라이브에서 바로 찾을 때보다 느려지기 마련이다. 부팅 순서를 하드디스크 그것도 첫 번째 것으로 잡으면 이런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팅 순서를 바꾸는 메뉴는 advanced BIOS features에 있다. 여기서 first boot device의 값을 C 드라이브(또는 HDD-0)로 바꿔주자. 윈도우즈를 다시 깔아야 하거나 포맷을 새로 해 부팅 CD나 USB 저장장치로 부팅해야 할 때는 여기서 알맞은 값을 first로 해주면 된다.

2. 쓰지 않는 사운드카드나 포트는 끄자
intergrated peripherals → onboard parallel port

intergrated peripherals는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 주변기기의 인터페이스를 다룬다. 예전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했던 시리얼 포트, 프린터를 꽂았던 패러렐 포트는 값을 disabled로 바꿔주자. onboard parallel port도 disabled로 바꿔주자. 대신 USB 마우스나 키보드를 쓴다면 이들 값은 enable로 바꿔줘야 한다.
메인보드에 얹어진 사운드코덱이 아닌 다른 사운드카드를 쓰다면 onboard sound 역시 disabled로 바꾼다. LAN 컨트롤러 역시 따로 LAN카드를 쓴다면 값을 disabled로 바꿔주자.

메인보드 최적화 유틸리티

시스템 최적화가 쉬워진다
트위키 포 파워 유저스 4.3.3 쉐어웨어

파일이름 : tweaki433.exe
홈페이지 : www.jermar.com

‘트위키 포 파워 유저스’는 윈도우즈가 쓰는 갖가지 메뉴와 항목들을 하나로 묶은 유틸리티다.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을 맡고 있는 security, 윈도우즈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각각의 메뉴를 만질 수 있는 윈도우즈 9x/Me와 NT4/윈도우즈 2000/XP, 오피스 프로그램을 내 PC에 맞춰주는 MS 오피스 2000/XP 등 윈도우즈를 쓰면서 자주 쓰고 꼭 정해줘야 하는 설정들이 7개의 메뉴로 정리되었다. registry 탭에서는 레지스트리 구조를 백업하고 백업한 레지스트리 구조를 복원도 해 시스템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

디스크와 네트워크 보안을 책임지고, 원하는 레지스트리 구조를 골라 백업하거나 복원할 수 있다.

메인보드 온도를 꽉 잡아라
메인보드 모니터 프리웨어

파일이름 : mbm5330.exe
홈페이지 : mbm.livewiredev.com

‘메인보드 모니터’(mbm.livewiredev.com)는 메인보드의 상태를 한 눈에 알려주는 유틸리티다. 메인보드와 연결된 냉각팬은 물론이고 CPU 온도와 팬 회전속도를 자동차 계기판 모양으로 알려준다.
트레이의 아이콘을 눌러 settings를 열면 여러 옵션이 나오는데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 속도를 조절하거나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자동으로 PC도 끈다. 더운 여름 온도 때문에 걱정이 많다면 바탕화면에 모니터를 띄워놓고 써도 좋다.

PC를 부팅한 뒤 온도와 전압이 낮게는 얼마에서 가장 높게는 얼마까지 올라갔는지 알 수 있다.

윈도우즈와 궁합을 맞춰라
PC메딕 5.5.1.2003 쉐어웨어

파일이름 : pcmedik551.exe
홈페이지 : www.pgware.com

‘PC메딕’은 내 PC의 윈도우즈 환경을 최적화 시키고 필요할 때 이를 복원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오류 발생, 오랜 시간 PC를 쓰다 생기는 시스템 자원 과다 할당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PC 메딕을 써 최적화된 PC로 되돌린다.
프로그램을 열면 현재 쓰고 있는 운영체제와 CPU를 고르는 operating systems/processor type가 나온다. 알맞은 값을 찾은 뒤 go를 누르면 시스템 최적화 정보를 담기위한 정보를 저장한다. restore는 저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 최적화 값을 보여준다. repair setting은 정식 버전으로 등록하면 쓸 수 있는 메뉴로 시스템 최적화의 강도를 조절한다.

내가 쓰고 있는 CPU와 운영체제 등을 고르고 go를 누르면 시스템을 최적화 시켜준다.

벤치마크 간단히 끝내자
메타벤치 0.93 베타 쉐어웨어

파일이름 : mbench093.exe
홈페이지 : www.7byte.com

‘메타 벤치’는 PC 구성 정보와 갖가지 테스트를 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다. 총 54개의 테스트를 해보며 전체적인 PC의 성능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줘 PC 테스트에 좋다.
프로그램은 벤치마크를 시작하고 시스템의 주요 정보를 보여주는 main, 테스트가 끝난 뒤 테스트 결과를 리포트 모양으로 보여주는 results, 테스트 수치를 다른 하드웨어와 비교할 수 있는 graph, 정품 버전에서 쓸 수 있는 option 등 4가지 메뉴가 있다. 이번 0.93 버전에서는 유저의 반응에 따른 모든 테스트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멀티 스레드 테스트가 하이퍼 스레딩 & SMP 시스템에서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옵션 등 몇몇 메뉴를 쓸 수 없는 쉐어웨어다.

자세한 리포트 자료로 각각의 테스트에 대한 수치도 확인할 수 있다.

IEEE 1394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1394)
최대 전송속도가 400Mbit인 초고속 확장 인터페이스 IEEE 1394는 주로 디지털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같은 영상장치와 PC를 연결할 때 쓴다. USB 2.0이 나와 잠깐 주춤하지만, 외장형 장비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원하는 PC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패럴렐 포트 (parallel port)
병렬로 25핀을 사용하고 프린터 포트라고 불린다. 네트워크가 보급되기 전인 윈도우즈 95시절에는 데이터를 보내는 FX 케이블로 썼다. 패럴렐 포트는 SPP, EPP, ECP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처음 만들어진 SPP는 한쪽으로만 전송이 되고, ECP와 EPP는 양쪽으로 전송이 된다.

시리얼 포트 (serial port)
115.2Kbps로 느려 많이 쓰지 않고,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지금은 간단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PDA나 휴대폰을 연결하는 정도로만 쓰인다.

CNR (communication and networking riser)
인텔에서 제안한 슬롯 형식의 규격이다. 사운드와 모뎀을 꼽는 AMR(audio modem riser)에다가 네트워크와 여러 인터페이스를 합쳤다.

LAN 포트 (local area network port)
메인보드에 LAN 컨트롤러를 얹어 여기에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바로 인터넷과 연결된다.

사운드 포트 (sound port)
메인보드에 얹은 사운드카드 칩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통로다. 요즘 메인보드에 얹은 사운드 칩은 소프트웨어로 CPU를 거쳐 소리를 들려주는 게 아니라, 칩이 사운드카드와 같은 하드웨어 역할을 해 소리가 좋다. 리얼텍 ALC, C-미디어 CMI, 엔비디아 MCP-T APU(Audio Processing Unit), ADI AD-SoundMAX, Creative CT, VIA Via-Sound AC97 코덱 등이 쓰이고 몇몇은 7.1채널까지 들려준다.

PNP
\'플러그 앤 플레이\'라고 읽는 PNP(plug and play)는 컴팩,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이 만든 기술이다. 처음에는 너무 불안해서 \'Plug and Pray\'(꽂은 뒤 기도하기)라는 수치스런 별명을 얻었지만 꾸준히 발전해서 지금은 매우 안정적이다. PNP 방식의 부품을 PC에 꽂으면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즉시 알아챈다. 그래픽카드를 꽂았다고 치자. PC를 켜면 새로 꽂은 그래픽카드에 맞는 드라이버를 깔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것이 바로 PNP 규격 덕분이다. 요즘 나오는 부품은 100% PNP를 쓴다.

버스
버스는 갖가지 데이터가 오가는 도로다. 버스 폭이 넓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보낼 수 있다. 8비트 버스는 외길, 16비트 버스는 2차선, 32비트 버스는 4차선 도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로 폭과 차선에 따라서 주행 제한 속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버스도 폭에 따라서 전송 속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16비트 ISA 버스는 8.33MHz의 속도로 8MB/s의 정보를 전송하지만, 32비트 PCI 버스는 33MHz의 속도로 최대 132MB/s의 정보를 주고받는다.
그래픽카드
게임하고 영화보는 재미가 쏘옥!


텍스쳐 (texture)
3D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그림을 말한다.

밉맵 (mipmap)
특정 개체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집합이다.

비등방성 필터링 (anisotropy Filtering)
먼 곳에 있는 텍스쳐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계단현상 제거 (anti-aliasing, smooth vision)
화면에 보이는 사물의 계단현상을 없애 더욱 부드럽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많이 써 3D게임을 할 때 FPS가 많이 떨어진다.

VIVO
비보(video in, video out)란 작은 모니터화면을 TV로 옮겨 본다. 말 그대로 영상신호를 TV나 비디오 장치로 보내는 재주를 부린다.

코어클럭 (core clock)
그래픽 칩 내부에 빠르기를 말한다.

FPS (frame per second)
초당 프레임수이다. 프레임이 많을수록 끊이지 않고 부드럽게 화면을 본다. 한 보통 영화의 경우 초당 24프레임이며 게임에서 적절한 프레임 수는 30~40 정도가 좋다. 좋은 그래픽 카드 일수록 프레임 수치가 높다.

그래픽카드가 꼭 3D 게임만을 위해 있는 건 아니다. 갖가지 사진이나 글씨 등 모니터를 거쳐 나오는 모든 게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것이다. CPU와 메인보드가 발전한 만큼 그래픽카드도 발전해 이제는 웬만한 카드면 게임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그래도 욕심은 끝이 없다. 조금 더 빠르고, 더 깨끗한 화면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그래픽카드가 부리는 마술과 어느 부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자.

그래픽카드의 핵심을 이해하자
그래픽카드에서 모니터로 글자가 나오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그래픽 프로세서가 영상을 만들어 비디오 메모리로 보내고, 이 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는 램댁에서 모니터로 내보내는 것이다. 그래픽카드의 핵심은 바로 이 과정이다. 그래픽 프로세서, 비디오 메모리, 램댁만 알아도 그래픽카드의 80%를 이해한 것이다.

1. 그래픽 프로세서
그래픽카드가 발전하면서 PC의 CPU와 같은 그래픽 칩이 생겼다. 전에는 CPU와 나눠서 했던 2D 엔진, 3D 엔진은 물론 동영상 재생에 필요한 비디오 프로세싱 엔진까지 모두 담고 있다. 하는 일이 많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다 보니 CPU만큼 열도 난다. 최근 나오는 그래픽카드들이 방열판으로 부족해 쿨러를 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2. 비디오 메모리
그래픽 프로세서에서 2D, 3D, 동영상 등을 만들어 낼 때 필요한 데이터를 잠시 보관한다. PC와 비교하면 CPU와 램을 떠올리면 된다. 그래픽카드의 속도가 빨라지고 한번에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비디오 메모리에 담는 양도 그만큼 커지고 빨라졌다. 이전에 8MB였던 메모리는 이제 16MB를 8개 꽂는 게 기본이다.
흔히 그래픽카드 제원을 보면 메모리 앞에 3.3ns란 말이 붙는데 이것은 그래픽카드가 데이터를 한번에 주고받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클럭으로 계산하면 1초에 333MHz가 된다.

3. AGP
AGP는 그래픽 프로세서와 메인보드의 노스브릿지를 연결하는 전용버스로 속도에 따라 1, 2, 4, 8배속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4배속을 가장 많이 쓰지만 요즘 그래픽카드는 8배속이 대부분이다. AGP 8배속은 533MHz의 속도로 1초에 2.1GB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메인보드가 AGP 8배속을 알아채야 제 속도를 쓸 수 있다. 2배속이 3.3V, 4배속이 1.5V, 8배속이 0.8V의 전압을 쓰는데 메인보드에서 이를 맞춰줘야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에 문제가 없다.

4. D-SUB ? DVI 단자
램댁(RAMDAC)은 색상 팔레트가 담긴 메모리와 빛의 삼원색인 적, 녹, 청을 디지털 신호 에서 아날로그로 바꿔 RGB 커넥터로 보내준다. 가장 많이 쓰는 RGB 커넥터가 우리가 흔히 보는 15핀 D-SUB다.
DVI는 램댁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신호를 바로 LCD에 보내준다.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바꾸지 않기 때문에 화면이 더 깨끗하다. DVI-I 방식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를 모두 보내는 것으로 D-SUB 어댑터를 꽂으면 외부램댁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 모니터로 보내준다.

내 그래픽카드도 리니지 2를 하고 싶다!?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역시 3D게임이다. 최신 3D게임이 나왔는데 오래된 그래픽카드 때문에 화면조차 볼 수 없다면 PC를 탓하기 전에 먼저 그래픽카드를 원망해야 한다. 부두, i740, 레이디언 7xxx 등 이전의 그래픽카드로는 리니지 2 등의 최신 3D게임을 하긴 역부족이다. 꼭 필요한 압축, 큐브 맵, 텍스처의 크기와 색상, 반사 효과 등을 처리할 칩이 이전의 그래픽카드에는 없기 때문이다.
이들 그래픽카드로 최신 게임을 즐기려면 게임에서 필요한 모든 옵션을 가장 낮게 해주고, 다른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모두 정지시켜야 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 설정 → 고급 →비디오카드 탭으로 간 뒤 ‘성능 & 품질설정’을 intellisample는 고성능으로, 앤티엘리어싱과 이방성 필터링은 해제시켜 주는 게 좋다.
몇몇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써 PC나 그래픽카드를 최적화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에 맞는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1.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설정 → 고급으로 들어간다.

2. 비디오카드 탭에서 각각의 설정값을 최적화시킨다.

듀얼 모니터, 홈시어터 기초!
모니터를 2개 쓰면서 화면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모습을 봤다면 신기하고 부럽기 마련이다. 모니터 2개는 물론 TV까지 연결해 영화를 보는데 내 그래픽카드로는 할 수 없을까? 홈시어터를 꾸미고 프로젝트까지 달려면 듀얼 모니터를 알아야 한다.
듀얼 모니터란 말 그대로 PC 1대에 두개의 모니터를 단다는 말이다.
모니터 두개를 달 수 있던 그래픽카드로 매트록스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ATi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도 이를 쓸 수 있다. D-SUB 단자 두개가 있다면 각각을 RGB 커넥터로 모니터와 TV로 연결해주면 된다. 연결이 끝났다고 바로 듀얼모니터를 쓰는건 아니다. 그래픽카드마다 저마다의 드라이브 설정을 해줘야 한다.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이들 값을 바꿔주면 되는데 그래픽카드와 함께 있는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보며 화면크기, 출력포맷, 모니터 확장 등을 정해주자.

두개의 모니터에 같은 화면이 나오게 만들자

1.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 설정을 누른다. 1은 쓰고 있는 모니터 2는 새로 연결할 모니터이다.

2. 고급 → 디스플레이 탭에서 디스플레이를 누른다. 새로 연결한 모니터 옆에 빨간색 불이 들어와 있다. 이 버튼을 눌러 파란색 불이 들어오면 두개의 모니터에 똑같은 화면이 나온다. 모니터 옆에 있는 파란색 버튼 두개는 하나는 메인, 하나는 듀얼을 나타내는 표시다.


두개의 모니터를 길게 늘여 하나처럼 만들자

1. 두개의 모니터를 길게 늘여 하나처럼 쓰려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2번 모니터 화면 크기를 1번 모니터와 같게 조절하고, 아래 보이는 ‘내 windows 바탕 화면을 이 모니터에 맞게 확장’에 체크를 해준다.

2. 고급 → 디스플레이 탭에 새로운 모니터가 1, 2번이란 표시로 나온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속도가 빨라진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처럼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드라이버도 드물다. ATi나 지포스 모두 통합 드라이버가 나오고 있는데 꼭 최신 그래픽카드가 아니라도 새로운 드라이버를 깔아주는 게 좋다. 드라이버에 따라서는 속도가 크게 빨라지니 업데이트 목록을 자주 살펴보자.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포털 사이트의 자료실이나 그래픽카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보통은 드라이버를 열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지만 간혹 장치관리자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 것도 있다. 이때는 시스템 → 장치관리자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주면 된다.

1. 시작 → 설정 → 제어판 → 시스템 → 하드웨어를 띄운 다음 장치관리자로 들어간다.

2. 디스플레이 어댑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누른다.

3. ‘목록 또는 특정위치에 설치’를 고른 뒤 드라이버 파일이 있는 폴더를 정해준다.

그래픽카드 속도를 높이자!

3D 게임 프레임! 나도 측정해 볼래~
FRAPS 1.9C

파일이름 : fraps19c.exe
홈페이지 : www.fraps.com

FRAPS는 트레이에 머물면서 다이렉트 X / OpenGL을 쓴 3D 게임 프레임을 수를 알려준다. 프레임을 통한 벤치마크 뿐 아니라, 게임 플레이 중에 단축 키를 누르면 실제 플레이 화면이 이미지 파일이나 고화질 AVI 동영상 파일로 저장된다. 다이렉트 X 9.0도 써먹고, 단축키는 마음대로 바꿔도 된다.

3D 게임 프레임이 궁금하면 FRAPS를 트레이에 띄워두자. 언제든 게임 프레임 수를 알 수 있다.

ATi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
ATi Rage3D Tweak 3.9

파일이름 : r3dtweak39.exe
홈페이지 : www.rage3d.com/r3dtweak

ATi 레이디언 이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유틸리티이다. 따로 실행 프로그램이 있는 게 아니라, 받아 깔면 디스플레이 설정에 Rage3D 메뉴가 몇 개 생긴다. 스크린 해상도 조절, AGP 옵션 조정, 오버클럭과 다이렉트 3D, OpenGL 설정 등이 있어, 잘 매만지면 그래픽카드를 좀 더 재빨리 돌리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오버클럭이다. 클럭이 고정된 카드도 바이오스 없이 오버클럭이 된다. 레이디언 최신 기종인 9800까지 알아챈다.

ATi 레이디언을 쓰고 있다면 꼭 깔아주자. 해상도 조절은 물론 갖가지 설정을 고치면 속도가 빨라진다.

엔비디아 카드에 불을 붙이자
A-Tuner 1.5

파일이름 : atuner.exe
홈페이지 : www.3dcenter.org/atuner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인 ‘데토네이터’ 최신 버전을 알아채 지포스 FX5900까지 무리 없이 조절한다. 엔비디아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ATi 레이디언 9600 이상의 그래픽카드도 알아채 자유자재로 오버클럭을 하거나 OpenGL 조절을 한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하지 못했던 세팅도 가능하지만 잘못하면 그래픽 카드를 망가뜨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을 해보려면 간단하게 a-tuner을 써보자.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파워스트립 3.45

파일이름 : pstrip330b366.exe
홈페이지 : www.entechtaiwan.com

파워스트립은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를 알아채며,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쉽게 해상도나 그래픽 설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나올 때마다 발 빠르게 새 버전이 올라와 쓰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 주파수 설정이나 전원관리, 색상조절, 위치조정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쓴다.

주파수나 전원관리, 색상조절 등의 그래픽 설정을 쉽게 바꿔준다.

리프레시 (Refresh)
1초 동안에 모니터가 깜박이는 횟수. 수치가 클수록 눈이 피로하지 않고 편안하다. 단위는 ‘Hz\'다.

디더링 (dithering)
낮은 해상도에서 도형의 사실감을 높이고, 매끄럽지 못하고 계단 모양으로 울퉁불퉁한 윤곽선이나 대각선을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쓴다.

픽셀 (pixel)
픽셀은 모니터에 뿌려지는 점(dot)의 수를 말한다.

필레이트 (Fill rate)
초당 몇 개의 점을 화면에 뿌릴 수 있는지를 말한다.

텍셀 (texel)
화면에 그려진 점(픽셀)에 질감 또는 입체감을 입하는 작업을 얼마나 빨리 처리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범프 매핑 (bump-mapping)
텍스쳐의 거칠음 또는 부드러움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다이렉트 X (direct X)
사운드, 그래픽, 조종 장치, 네트워크에 멀티미디어 재주를 넣어 더 나은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다이렉트 3D (direct 3D)
3D 게임을 만들 때 그래픽카드의 일을 덜어주고, 더 좋은 화질을 보여주도록 3D 그래픽가속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맵핑 (mapping)
재질이나 색상 같은 것을 3D물체에 입히는 것이다.

다중 영상 맵핑 (environment mapping)
주변의 영상을 정확하고 선명하게 맵핑 하는 능력을 말한다.

프레임 버퍼 (frame buffer)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임시로 저장하기위한 메모리 공간이다.

OpenGL
실리콘그래픽에서 만든 3D 그래픽 프로그래밍 언어 OpenGL은 퀘이크 3, 하프 라이프 등 고급 3D 게임에서 뛰어난 힘을 발휘한다. 3D 게임을 위한 명령어.

폴리곤 (polygon)
3D 개체의 형태를 만드는 삼각형 또는 직사각형을 말한다. 보통 3D 객체의 뼈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수백 또는 수천의 폴리곤이 사용되게 된다.

소프트웨어 렌더링 (software rendering)
그래픽카드 힘을 빌리지 않고 3D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3D 그래픽처리 작업은 CPU에 의지한다. 화질이 떨어지고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드디스크
파일과 프로그램의 튼튼 창고


플래터
알루미늄 등으로 만든 금속 디스크에 자기를 띤 물질을 얇게 발라놓은 것이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플래터 용량에 따라 결정된다. 요즘 하드디스크는 플래터 한 장이 80GB, 한쪽 면이 40GB인 것이 보통이다. 용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장의 플래터를 쓰기도 한다.
플래터는 트랙으로 나뉘고, 트랙은 섹터로 나뉜다. 읽기 쓰기 작업은 섹터 단위로 이뤄진다. 트랙이란 둥그렇게 생긴 원이고, 이 트랙을 케이크 조각처럼 나눈 것을 섹터라고 한다.

헤드
데이터를 읽고, 쓰고, 지운다. 플래터 위를 스치듯이 지나기 때문(0.002mm)에 충격을 주면 플래터에 상처를 내어 디스크를 못 쓰게 만든다. 헤드는 플래터의 양면에 하나씩 있다.

헤드 암
끝에 헤드를 달고 있고, 반대쪽은 회전축에 연결되어서 헤드가 디스크의 안쪽과 바깥쪽 사이를 움직이게 도와준다. 하드디스크를 쓸 때 나는 튀는 소음이 헤드 암 움직이는 소리다.

스핀들 모터
플래터를 분당 수천 번 이상 회전시킨다. 4,500rpm이니 7,200rpm이니 하는 것은 스핀들 모터의 회전 속도를 말한다. SCSI 하드디스크는 최고 분당 1만5천 번 회전한다. 스핀들 모터와 헤드 암의 정확도가 하드디스크 성능을 좌우한다.

컨트롤 회로
하드디스크의 모든 부품을 다스린다. 컨트롤 회로에 따라 인터페이스도 결정된다. 컨트롤 칩, 버퍼 메모리 등을 달고 있다. 물리적 충격에 약한 내부 부품과 달리 컨트롤 회로는 전기 충격에 약하다.
버퍼 메모리는 데이터를 미리 담아두었다가 시스템 메모리에 건낸다. 버퍼 메모리가 넉넉할수록 시스템이 하드디스크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속도가 빠르다. 2MB를 단 하드디스크가 제일 많고, 8MB를 단 것도 있다.

하드디스크 데이터 기록 원리
새로 산 하드디스크는 자기가 흩어져 있다. 헤드가 이 위를 지나면서 자기장을 내어 자기를 정렬한다. 바로 앞의 자기와 방향이 다르면 1, 같으면 0을 뜻한다.

속도보다는 용량으로 눈부신 발전을 한 하드디스크는 알루미늄 등으로 만든 디스크에 자기로 데이터를 기록한다. 속을 보면 턴테이블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헤드와 디스크가 떨어져 있는 것이 다르다.
하드디스크는 크게 인터페이스로 구분한다. ATA 33부터 ATA 133, 시리얼 ATA, SCSI 등이 인터페이스를 말하는 것으로서 전송 속도가 조금씩 다르다. 컨트롤 회로가 인터페이스를 결정할 뿐 디스크에 데이터를 쓰고 지우는 원리는 모두 같다.
하드디스크 성능은 회전수, 기록 밀도, 탐색 시간이 좌우한다. 빠르게 회전하면 같은 시간에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기록 밀도가 높으면 짧은 거리를 움직여도 많은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이다. 플래터 용량이 클수록 기록 밀도가 높다.
패럴렐(병렬) 방식이던 종전 하드디스크와 달리 시리얼 ATA 하드디스크는 데이터를 직렬로 전송한다. 초기 ATA 하드디스크는 한꺼번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40개의 신호선을 썼다. 신호선이 많은 만큼 간섭이 심해 데이터를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을 고친 것이 80핀 케이블이다. ATA 66부터 ATA 133까지 쓰는 80핀 케이블은 신호선 사이에 접지선을 두어서 간섭을 막았다. 40핀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워낙 선이 여러 갈래로 나뉜 탓에 신호 전달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데이터를 보내는 쪽에서 동시에 출발한 신호가 한꺼번에 도착하지 않고, 아주 미세한 시간 차이를 갖는다. 케이블의 길이가 길수록 차이가 심해져 ATA 케이블은 길이 제한까지 두고 있다.
시리얼 ATA 케이블은 신호선이 4가닥, 접지선이 4가닥이다. 선이 굵어 간섭이 없고, 데이터를 압축해 보낼 수 있어 패럴렐 방식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여러 지방도 통행량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시리얼 ATA는 ATA 100보다 1.5배 빠른 150MB/초가 최대 전송 속도다. 하지만 다른 부품이 이를 좇아오지 못해 실제 전송 속도는 종전 ATA와 차이가 없다.
패럴렐 포트를 쓰는 장치가 사라지고, USB 장치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처럼 머지않아 시리얼 ATA가 패럴렐 하드디스크를 밀어낸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래 두 사진에서 왼쪽이 시리얼 ATA 케이블이다,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 모두 종전 ATA와 차이가 난다.


SCSI와 RAID, PC에는 어울리지 않아
빠른 속도와 뛰어난 안정성이 필수인 서버를 위해 개발한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인 SCSI는 여러모로 ATA보다 낫다. SCSI 하드디스크는 값이 비싼 데다 인터페이스 카드가 필요한 탓에 PC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인터페이스 카드 값만 수십만원에 이르는 게 보통이다.
RAID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만든 기술로 인터페이스와는 다르다.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묶어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다. 처음에는 서버용 SCSI 방식만 있었지만 ATA 방식도 많아졌다.
ATA 하드디스크를 RAID로 꾸미는 것은 추천할 만한 것이 못 된다. RAID는 속도보다는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가 동시에 데이터를 보관해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을 끄지 않고 문제가 생긴 것만 바꿀 수 있어 서버에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다.
요즘 고급 메인보드는 RAID 컨트롤러를 얹기도 하는데 기본 IDE 채널을 늘려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이런 RAID 컨트롤러는 서버에서 쓰는 고급 기술인 RAID 5 대신 안정성을 포기한 RAID 0과 PC에서는 그다지 쓸모없는 RAID 1만 꾸민다. 속도를 조금 높이겠다고 RAID 0으로 하드디스크를 묶는 것은 무모할 만큼 위험하다. 한쪽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고장으로 RAID 구성이 풀리면 모든 데이터가 깨끗하게 날아가기 때문이다.


윈도우즈 XP에서 한방에 파티션 잡기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나누는 것으로서 한 개의 하드디스크의 다른 운영체제를 깔거나 파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파티션이 하나인 디스크는 운영체제에서 C: 드라이브로, 파티션이 두 개인 드라이브는 C:와 D: 드라이브란 이름을 갖는다. 포맷 순서에 따라 광학 드라이브가 C: 다음으로 지정되기도 한다.
새 하드디스크를 PC에 연결하면 바이오스는 알아채지만 아무리 탐색기를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다. 새로 산 하드디스크는 파티션을 나누고, 포맷을 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쓰지 못할 뿐 아니라 아무 정보도 지니고 있지 않아서다.
파티션은 부팅디스크나 운영체제가 들은 CD로 하는 게 보통이지만 윈도우즈 XP, 2000 등은 관리 도구로 간단하게 파티션을 나눈다.

1) 새로 산 하드디스크의 점퍼를 슬레이브 모드로 맞추고, 비어있는 IDE 채널에 물린다.

2) PC를 켜고, 시작 → 제어판 → 관리 도구 →컴퓨터 관리를 연다.

3) 컴퓨터 관리 창 왼쪽 메뉴에 있는 ‘디스크 관리’를 클릭하면 현재 PC에 연결한 하드디스크가 나타난다. 디스크 0이 먼저 쓰던 하드디스크고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된 디스크 1이 새로 단 하드디스크다.

4) 디스크 1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놓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팝업 메뉴가 뜬다. 여기서 새 파티션을 고른다.

5) 파티션 만들기 마법사가 뜨면 ‘다음’을 누른다. 어떤 파티션을 만들지 묻는 창이 나오면 주 파티션을 고르고 파티션 크기를 정한다.

6) 드라이브 문자 할당은 기본값을 그대로 두고 ‘다음’을 눌러 포맷을 한다. 파일 시스템은 NTFS나 FAT 32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7) 파티션 만들기가 끝났다. 파티션 정보를 확인하고 ‘마침’을 누르면 포맷을 시작한다. 포맷이 끝나면 바로 하드디스크를 쓴다.

8) 주 파티션을 뺀 나머지 부분은 확장 파티션으로 잡는다. 할당되지 않은 부분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 새 파티션 만들기를 시작한다.

9) 파티션 형식을 고르는 메뉴가 나오면 확장 파티션을 고르고, 남은 용량 모두를 확장 파티션으로 한다. ‘다음’을 누르면 확장 파티션 만들기가 끝난다.

10) 확장 파티션은 다시 논리 드라이브로 만든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확장 파티션을 클릭해 새 파티션 만들기를 시작한다.

11) 확장 파티션에서는 논리 드라이브만 만들 수 있다. 드라이브 문자는 기본값으로 하고 용량을 정한다. 확장 파티션을 둘로 하려면 남은 용량의 반만 정하고, 남은 부분은 다른 논리 드라이브로 만든다.

12) 논리 드라이브 만들기가 끝나면 포맷을 시작한다. 디스크 관리 창에서 포맷이 끝나고 새 볼륨이 정상으로 뜨면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정리정돈은 우리가 책임진다

파일 정보를 깔끔하게
JV16 파워 툴즈

파일 이름 : jv16pt_setup_RC1.exe
홈페이지 : www.jv16.org
‘JV16 파워 툴즈’는 레지스트리와 하드디스크의 갖가지 데이터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지스트리 검색과 수정, 파일 백업, 인터넷 임시 파일 청소 등 시스템 관리 재주도 갖췄다.
registry tools은 레지스트리의 검색, 관리, 삭제, 모니터를 하고, file tools은 파일 크기, 종류, 속성, 날짜, 중복, 잘못된 곳 바로가기, 임시파일 등을 검색한다.
프로그램의 실행/종료 등의 여러 가지 동작을 스크립트로 만들어 편집하는 남다른 재주도 지녔다. 30일 동안 마음껏 쓴다.

복잡한 레지스트리를 손쉽게 관리한다.

여러 가지 검색 파일을 쉽게 검색한다.

앗! 파일이 어디갔지?
백2라이프 2.2

파일 이름 : b2lsetup.exe
홈페이지 : www.grandutils.com
‘백2라이프’는 하드디스크에서 삭제한 파일의 클러스터 정보가 남았을 때 다시 살려주는 유틸리티다. 복구할 수 있는 파일과 그렇지 않은 파일을 바로 보여줘 쓰기 편하다.
프로그램을 띄워 드라이브를 고르고 복구할 파일을 스캔하면 다시 살릴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표시한다. 살릴 파일을 골라 위에 있는 restore selected files or folders를 누르면 파일이 복구된다. 또한 파일 복구 방법이 다른 alternative restore, 파일의 속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properties 등 파일 복구와 관련된 갖가지 메뉴도 편리하다.

다시 쓸 수 있는 파일 목록을 간단하게 보여준다.

파일을 골라 restore selected를 누르면 파일이 살아난다.

하드디스크를 감시하자
디스크 와치맨 1.2.77 SR 1

파일 이름 : dwsetup.exe
홈페이지 : www.metaproducts.com
‘디스크 와치맨’은 갖가지 데이터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나 이동식 디스크의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유틸리티다. 파티션 별로 전체 용량, 쓴 용량, 남은 용량, 이용률 등을 MB 단위로 나타낸다.
tools는 윈도우즈에 들어있는 디스크 관리 유틸리티를 모아 한번에 열고, report는 바뀐 설정을 찾아 알려준다. option에서 검색할 디스크, 인터페이스 등을 골라 프로그램을 매만진다. 쉐어웨어로 30일 동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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